mont-bell FAST ROCK35
주말을 이용해 큰누님께서 조카와 함께 집으로 오셨습니다.
요즘 사랑스런 조카는 처음 보는 물건만 보면 손에 쥐고 놓지 않을려고 하는데요
이번에는 제 방 한켠에 자랑스럽게 세워져 있던 FAST ROCK35 등산스틱에
굉장한 호기심을 가지더라구요
전 등산스틱은 당연히 어른들이 쓰는 물건이니깐 설마 저걸 들겠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
이놈이 스틱을 번쩍 들고 제게 걸어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?
어찌나 놀랍고 신기하던지 경량화 경량화 가볍다는 말만 들었지
실제로 이런 경험을 통해서 직접 느껴보니
가벼움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
집안에서만 걷기 답답했는지 조카가 계속 신발을 신겨달라구 하는 눈치여서
아파트 앞 주차장으로 나왔습니다
아파트 앞 주차장으로 나왔습니다
사진에서 보면 정말 가엽게 스틱을 사용하는 18개월된 조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
사진을 찍을려고 가만히 좀 있으랬는데 계속 걸어다니는 바람에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
주말이라 아파트 앞뜰에서 쉬고 계시던 아파트 주민께서도
몽벨 FAST ROCK35 스틱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더라구요
조카녀석 덕분에 몽벨 FAST ROCK35 스틱도 큰 사랑을 받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^^